이장우 위원, “홍도과선교 지하화사업 드디어 착공”

2014-08-26     오세원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전 동구의 오랜 현안인 홍도과선교 지하화 사업이 드디어 착공한다.

이장우 새누리당 의원은 홍도과선교 지하화 사업 착공식이 오는 28일 오후 4시 구. 동구생활체육관부지 옆(홍도육교 하부)에서 개최된다고 26일 전했다.

홍도과선교 지하화사업은 지하구간을 포함해 총길이 1㎞, 왕복 6차로의 지하차도를 개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1,480억원에 이른다.

이장우 의원(대전 동구)이 홍도과선교 지하화사업을 위해 지난 19대 국회 등원 후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국토교통부 장관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에게 정부예산 투입을 강력하게 요청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위원과 예산조정소위 위원으로 활약하면서 정부예산배정을 위한 각고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은 사업이다.

이장우 의원은 “대전 동구의 현안인 홍도육교 지하화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며, “무엇보다 주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고, 오랜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한편 홍도과선교 지하화사업은 총길이 478m로, 170m 구간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시행하고, 나머지 308m 구간은 대전시가 오는 2016년부터 공사를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