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동 중곡아파트 재건축 ‘수정가결’ 통과

2014-08-21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서울시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중곡아파트가 최고 15층 규모로 새로 지어진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열어 광진구 중곡동 190-26번지 일대 중곡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로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이 정비계획에 따르면, 지난 1976년 준공된 기존 아파트 5층 6개동 276세대를 소형 임대주택 20세대를 포함한 5개동 296세대, 최고층수 15층 규모로 재건축된다.

다만. 도시계획위원회는 획지1과 획지 2 사이에 있는 도시계획도로의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차로로 계획할 것을 조건으로 제시했으며, 최종 건축계획은 향후 건축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