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은평 새 병원 신축..건축심의 통과
2014-08-13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800병상 규모의 카톨릭대학교 새병원이 오는 2017년말 은평뉴타운 내에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21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진관동 93-6 가톨릭대학교 새병원(은평)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은평재정비촉진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운용지침에 따라 강남·북 균형발전 차원에서 가톨릭 이념을 바탕으로 최상의 시설환경을 통해 서울 서북부 및 경기 북부권 최고의 3차 의료기관(800병상)으로 신축될 예정이다.
진희선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주변현황 및 여건과 관계없이 건축물만 생각한 일반적인 의료시설 건립 방식이 아닌 친환경적인 환자중심 치유환경과 주변 환경과의 건축적인 조화와 인근주민 보행자 및 시민들을 동시에 배려한 의료시설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