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맛 자랑 경연대회 개최

2008-11-12     이태영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3일 경부고속도로 안성(서울방향) 휴게소에서 2008년도 고속도로 휴게소 맛 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휴게소 음식에 대한 맛과 품질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2002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특히, 전국 149개 고속도로 휴게소 중 치열한 지역예선을 거쳐 통과한 41개 휴게소가 지역특산물이나 전통 먹거리를 활용해 개발한 음식을 놓고 서로 뽐내게 되며, 일반 이용객에게도 시식 기회가 주어진다.
도공 관계자는 " 맛 자랑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품목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한 후 일정기간 독점 판매토록 하겠다"며 " 휴게소의 특색 있는 음식으로 육성해 휴게소 음식의 맛과 질 향상을 유도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 이날 휴게소 종사원들을 위한 ‘휴게소의 날’ 제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고객참여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고객참여 행사도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