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한화클래식 2014' 티겟 11일 오픈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맛보다'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최초 내한 공연
2014-08-11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인 '한화클래식 2014'의 티켓이 11일 오픈됐다.
지난해, 바흐 음악 연구의 대가 헬무트 릴링을 초청해 독일 바로크 음악으로 호평을 받았던 '한화클래식'은 이번엔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와 그가 이끄는 '콘체르토 이탈리아노'를 초청해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공연은 11월 24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이어 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양일간 열린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및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이고 학생과 예술의전당 회원에게는 할인율이 추가로 적용된다.
공연문의는 한화사회봉사단, (주)제이에스바흐에서 가능하다.
'한화클래식'은 연주자 및 단체, 프로그램 구성까지 직접적으로 관여해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사한다.
공연 수준은 클래식 마니아 혹은 애호가에게 맞춰져 있지만 클래식 입문자라도 공연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전 '해설'이 곁들여 이해를 돕는다.
한편 '한화클래식'은 세계적인 명성과 실력을 갖추었지만, 한국 무대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국내 음악애호가들의 음악적 경험을 넓히고자 한다. 식상하지 않은 매우 '특별한' 무대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추구하고, 공연관람 기회를 넓혀 보다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