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경산‘펜타힐즈 더샵’ 분양임박

총 1696가구 규모 9월 분양 ... 지하 2층~지상 35층, 9개동, 전용면적 63~113m²

2014-08-06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대구∙경북권 최고의 핵심 개발요지로 손꼽히는 경산시 '펜타힐즈' 개발이 본격화 된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에 경산시 펜타힐즈 내 C3블록에 총 1,696가구로 구성된 '펜타힐즈 더샵'(가칭)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경산시 중산동, 옥산동 일원에 조성되는 '펜타힐즈'는 1970~1980년대는 제일합섬, 1990년대는 ㈜새한 공장부지로 사용했던 터로 대구∙경북권역의 핵심 요지로 평가 받는 곳이다.

행정구역상 경산시이지만 대구 수성구 시지지구와 맞닿아 있어 시지지구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동시에 청정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는 최적의 거주조건을 갖추고 있다.

향후 이곳은 7,000여가구의 아파트 및 다양한 상업·문화·공원·교육 시설과 자연이 어우러진 대구∙경북권역을 대표하는 주거중심의 복합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대구 최초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신도시 이시아폴리스의 개발 성공을 바탕으로 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펜타힐즈' 개발 사업에도 접목해 성공 신화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펜타힐즈 더샵'은 지하 2층, 지상 35층 아파트 9개동 총 1,696가구로 전용면적 63~113㎡으로 구성된다.

이중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 주택형이 1560가구로 전체 물량의 92%에 해당한다.

포스코건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펜타힐즈는 지역 내에서 그 동안 개발사업을 손꼽아 기다려왔던 수요자들이 많아 분양 전부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펜타힐즈 더샵은 35층 초고층 랜드마크로 지금까지 경산시에서 누리지 못했던 다양한 생활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17년 8월 예정이며 9월말 견본주택을 오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