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양산 롯데캐슬’ 웅상권역의 新 랜드마크
전용 59~84㎡ 총 623가구, 도로 교통망 개선 및 인근 개발로 미래가치 상승 기대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롯데건설이 오는 8월 말 경남 양산시 주진동 일대에 공급하는 ‘양산 롯데캐슬’의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양산시 웅상권역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아파트이자 부산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롯데건설의 양산시 첫 분양으로 더욱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양산 롯데캐슬’은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기준 △59㎡ 159가구, △73A㎡ 182가구, △73B㎡ 78가구, △73C㎡ 17가구, △84A㎡ 117가구, △84B㎡ 70가구, 6개 타입 총 623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며, 분양가도 발코니 확장을 포함해 3.3㎡ 당 6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인기가 예상된다.
그 동안 물금지역 위주로 공급이 몰렸던 양산시에는 오랜만의 웅상권역 분양에 기대감이 고조될 전망이다. 특히 웅상권역은 2004년 공급된 푸르지오 이후 신규공급이 전무했던 지역으로 더욱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크다.
‘양산 롯데캐슬’이 위치할 양산시 주진동 일대는 차량 이용시 울산 및 부산까지 약 10분대로 닿을 수 있는데다, 7번 국도의 우회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우수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웅상문화체육센터, 웅상출장소가 단지와 연결돼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최근 수요자들의 요구에 맞춰 전체 가구를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하고 발코니 확장시 공간활용이 우수한 4Bay설계와 판상형 설계를 도입해 주거 쾌적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탑상형 타입도 함께 배치해 획일화된 아파트에서 벗어나 외관까지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일부 타입에 펜트리 공간을 조성해 수요자들이 직접 별도의 방이나 펜트리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인근에서 보기 힘든 최신 설계가 갖춰진다. ‘양산 롯데캐슬’의 견본주택은 양산시 덕계동 714-11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