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물포럼’, 내달부터 사전등록 시작
본행사 참가 조기등록 시 최대 30%까지 할인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는 '2015 세계물포럼' 본행사 참가자를 위한 온라인 조기등록과 함께, ‘제7차 세계물포럼 전시회’의 전시 참가업체 모집 및 참관객에 대한 사전등록을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세계물포럼은 내년 4월 12일부터 6일간 대구와 결북 경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5 세계물포럼 본행사 참가 등록은 크게 일반참가자, 시민단체(NGO), 학생의 3개 카테고리로 나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조기등록을 신청하면 현장등록과 비교해 최대 30%까지 등록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7차 세계물포럼 전시회’는 각국의 물 관련 정책 및 최신기술을 소개하는 전시회로, 올해 11월 30일까지 조기등록을 한 전시 참가업체에는 부스 사용료를 15% 할인해 제공하며, 전시회 일반 참관객은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2015 세계물포럼은 등록자에 한해 입장·참여가 가능하며, 공식 사이트에서 자세한 안내와 함께 본행사 및 전시회 조기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이정무 조직위원장은 “내년 세계물포럼은 국가기관이나 물 관련 단체들 뿐 아니라, 평소 물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 학생, NGO, 기업인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지구촌 물의 올림픽”이라며, “온라인 조기등록을 통해 등록비도 할인받고, 보다 많은 사람·기관들이 전 세계 물 관련 전문가 및 글로벌 물 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활용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세계물포럼은 3년마다 개최되는 지구촌 최대 물 관련 국제행사로, 내년 세계물포럼에는 각국의 정부수반을 포함한 국가기관, 국제기구, 기업, 학계, NGO, 시민, 언론인 등 170여 개국 약 3만5,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