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월드비전-삼성서울병원과 협약 체결
저소득가정 아동 환경성피부질환 치료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2014-07-25 오세원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SK건설은 25일 월드비전,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와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아토피 등 환경성 피부질환 치료와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건설 등 3개기관은 이달 내로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동이 있는 서울시내 저소득가정 6가구를 선정해 사회공헌 활동에 착수한 뒤, 내년말까지 24가구로 혜택 가구를 넓혀갈 예정이다.
SK건설은 친환경재료 등을 사용해 환경질환을 유도하는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작업에 나선다.
삼성서울병원은 실내 유해환경 측정과 아토피 질환 아동의 입원 및 정기치료, 환경과학캠프 등을 담당한다.
월드비전은 주거환경 개선과 아토피 치료를 모니터링하고 사후관리 활동을 벌인다.
조기행 SK건설 사장은 “SK건설 임직원들이 자발적 모금 및 재능기부로 주거환경 개선 및 아토피 치료 봉사활동에 나서 더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조기행 SK건설 사장,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안강모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센터장, 이호중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