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관리協, ‘일학습병행제’ 사업 업무협약 체결
산업별 단체 中 건설산업 분야로는 기술관리협회가 유일
2014-07-07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일학습병행제’ 사업과 관련해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회장 노진명)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7월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학습병행제’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고용노동부의 주된 정책 중 하나로, 이번에 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건설기술관리협회는 건설산업을 대표하는 유일한 단체이다.
협약 내용에 따라 건설기술관리협회는 앞으로 해당 건설산업 분야에 대해 ‘일학습병행제’의 기업참여 활성화를 위한 역량 있는 우수 회원사 및 관련 산업별 우수기업을 발굴·모집하고 참여 기업의 접수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인증기준 및 수료자 평가도구도 공동 개발하며, 이에 대한 각종 컨설팅 역할도 맡게 된다.
이에 건설기술관리협회 관계자는 “현재 협약된 산업별단체(SC) 중 건설산업 분야로는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가 유일”하며, “이로써 협회가 기존 개발하고 있는 ‘NCS 개발사업’ 및 ‘자격종목재설계 등 개발사업’과 더불어 우리나라 건설산업의 인적자원을 개발하는 데 협회가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