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 발전 방안 모색 세미나 개최
임내현 의원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30일 열려
2014-06-26 오세원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임내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주최로 오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항공안전과 항공산업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세계적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社의 전문가들과, 국토교통부, 항공사, 공항, 한국교통연구원 등의 항공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항공 안전 제고방안과 동아시아 항공 수요의 전망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박용화 인하대 아태물류학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 항공안전 분야에 대한 발제는 Corinne Bieder 에어버스 안전 전략 최고 책임자가 맡았다.
동아시아 항공 수요 분석에 대한 발제는 Joost van der Heijden 아시아담당 부사장이 진행한다.
한편 임내현 의원은 “최근 한국에서 연이어 발생한 비극적 참사로 인해 ‘안전’ 문제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 보다 높고,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대개조’ 수준의 안전분야 개선·개혁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특히 항공분야의 경우 아주 작은 사고라 할지라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 문제에 대한 점검과 함께 항공안전 증진을 위한 방안 모색이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세미나의 첫 주제를 ‘항공 안전’으로 정했다”며, “항공안전 제고와 함께 항공 산업 분야의 체계적인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 시장 분석도 우리 항공업계에 중요한 이슈라고 판단되어 이에 대한 토론도 함께 이루어지게 되었다”고 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