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지상3∼4층 규모 연구시설 신축
서울시, 건폐률 33% 이하로 완화
2014-06-19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동국대학교 內에 지하3층․지상3∼4층, 연면적 2만6,028㎡ 규모의 교육연구시설이 신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동국대학교의 도시계획시설(학교) 자연경관지구 내 건폐율 완화안에 대해 교육연구시설 신축이 가능하도록 통과시켰다.
그동안 동국대학교 대부분이 자연경관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현재 건폐율이 29.9%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연구시설 신축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심의를 통해 자연경관지구 내 건폐율을 33% 이하로 완화했다.
한편 시는 동국대의 연구시설 신축과 병행해 동호로변 옹벽을 철거하고 보도를 조성해 동대입구역과 장충단공원 접근로를 개선하는 효과를 거두게 되었으며 도로구조개선 사업비는 동국대에서 전액 부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