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수주확대를 위한 전략회의 개최

2008-11-03     최효연 기자
국토해양부는 3일부터 5일까지 중동, 아시아, 미주, 아프리카 지역 13개 국가의 공관에 근무하는 국토해양관들을 소집해 해외건설수주확대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계속되는 해외건설의 호황기 속에서 총수주액이 사상 최고액을 기록하는 데에도 불구하고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세계경제가 동반침체 국면에 접어드는 등 해외건설시장의 대외적 여건이 불안한 상황으로 전개돼 있어 대응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 일정으로는 국토해양관별로 주재국별 정치?경제?건설동향과 글로벌금융위기 대응전략 및 업무보고가 있을 예정이며, 해외건설현장의 대테러 안전확보에 관한 교육도 실시될 계획이다.
또한 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국가별(미주, 중동, 동남아, 중앙아, 아프리카) 진출전략을 소개하고, 사전에 조사된 해외진출 상담 희망 업체들(131개)에게 맞춤형 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건설 3,000억불 시대의 미래 경쟁력 제고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금융위기에 따른 국내외 경제 여건 및 해외건설시장 전망, 해외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관한 토론벌이고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청년층 취업박람회 및제3회 해외건설 플랜트의 날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