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운행정보 관리시스템 시범사업지’ 대전 선정

2014-06-14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부는 ‘택시 운행정보 관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지역으로 대전시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택시 운행정보 관리시스템은 택시 미터기와 디지털 운행기록장치의 택시 운행정보, 즉 수익금, 위치, 주행거리 등을 수집·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 구축사업은 우선 대전시를 대상으로 올해 시범구축·운영해 실제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미비점을 보완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국토부측은 설명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 시스템이 구축·운영되면 택시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 시행 기반이 마련되고 택시범죄 및 사고예방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