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수원 6공구 공사재개
철도시설공단, 극동건설을 대체시공사 선정
2014-06-12 오세원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시공사인 동양건설산업의 경영악화로 작년 말 공사가 중단되었던 ‘오리~수원 복선전철 제6공구 노반신설공사’의 대체 시공사로 극동건설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공사가 재개되었다.
철도시설공단은 공사 중단에 따른 공사 체불금 해소 및 공사 뒷 마무리의 조속한 완료를 위해, 지난 2월 공사이행 보증사인 서울보증보험에 보증시공을 청구했다.
그 결과, 서울보증이 5회에 걸친 입찰을 실시해 지난 3일 극동건설을 대체 시공사로 선정하게 됐다.
이에 극동건설측은 “공사장 인근 도로복구 등 마무리 공사와 체불 대금 지급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철도시설공단측은 “극동건설을 적극 독려해 지역주민의 불편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