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보훈가정에 봉사활동 펼쳐
국가유공자 2400여 가구에 1억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지원
2014-06-10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한국전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훈가정을 대상으로 집중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활동에는 전국 225개 사업소에서 약 1,600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한다.
한전은 생계곤란 국가유공자 2,400세대에 1억2,0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 등을 전달하고 전기설비 점검과 수리, 도배 및 장판교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전은 2004년 5월에 공기업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창단해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사회봉사단 슬로건을 지정하고, 지난해까지 생계곤란 보훈가정 총 2만3,731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조환익 사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하나되어 지속적으로 보훈가족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