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이륜자동차 ‘무더기’ 리콜
총 5346대...다기능스위치 및 연료펌프 제작결함 발생
2014-06-05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BMW 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주) 이륜자동차 C600S 외 15개 차종 3,204대에서 외부의 열과 습도로 인해 조향핸들 부위 다기능 스위치 내부에 전기적 문제가 발생해 스위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BMW 이륜자동차 R1200R 외 17개 차종 2,142대에서는 연료펌프 상단 연결부위 노후화로 크랙이 발생해 연료가 누설될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5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다기능스위치 교환, 크랙 진행정도에 따라 플라스틱 테두리에 강철로 만든 서포트 링 삽입 또는 연료펌프 유닛 교환 등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