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公, 전통시장 시설물 안전점검
2014-06-03 오마이건설뉴스
[오마이건설뉴스-온라인팀]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장기창)은 지난 2일 ‘’제21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한국소방안전협회와 합동으로 화재, 폭발,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전통시장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양 기관은 이날 마포구 망원동 월드컵전통시장을 찾아가 시장 內 아케이드, 철골부재 등에 대한 구조물 손상 발생 여부와 안전시설물의 상태, 소화전 호스 연결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전통시장 안전점검은 장기창 공단 이사장이 직접 참여해 시설물 상태를 확인하고, 인근 상인의 의견을 주의 깊게 청취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장기창 공단 이사장은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전통시장 등 소규모 취약시설에 대한 무상 안점점검을 확대해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시설의 안전확보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설안전공단과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소방안전협회는 지난 3월 ‘전통시장 안전관리 협력’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에는 시설점검 150곳, 가스 및 전기 소방점검 500곳을 목표로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