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문화 놀이터로 주목
2008-10-29 오세원 기자
이번 행사는 이달 10일~ 30일까지 문화가 있는 놀이터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신기한 놀이터로는 4종류로써, 거꾸로 지어진 집처럼 생긴 ‘거꾸로놀이터’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큐리어스 스페이스’, 코끼리처럼 생긴 ‘동물원놀이터’, 미로찾기의 즐거움이 있는 ‘미로 놀이터이다.
특히, 거꾸로놀이터는 굿디자인(GD)에서 조달청장상을 수상했으며, 동물원놀이터는 굿디자인 인증을 받았다.
이러한 문화놀이터는 시민의 아이디어를 초석으로 개발되고 있는데 올해에도 현대건설과 서울문화재단은 공모전을 개최해 창의적인 예술성이 넘치는 작품을 선정하여 5개부문에서 당선작을 선정했다.
우수상을 받은 유준상씨는 현재 하버드 건축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국내 전시전에 참가해 큰 눈길을 끌었다.
현대건설과 서울문화재단 측은 "공공놀이터를 단순한 놀이공간이 아닌 상상력과 창의력이 넘치는 새로운 공간으로써, 지역주민 연계가 이뤄지는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새로운 놀이터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