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재건축단지 ‘둔촌주공’ 건축심의 통과
지하4층/지상35층, 연면적 219만3,677.32㎡...건폐율 19.11%, 용적률 273.88%
2014-05-21 오세원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재건축단지가 가로공원 명소로 재탄생하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14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둔촌동 일대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
둔촌주공아파트 단지는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의 대규모 재건축 단지이다.
앞으로 ‘우수디자인 공동주택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정진국 한양대 교수가 공공건축가로 참여했다.
아울러 市는 대규모 주택단지 건축에 따라 지역 주민과 함께 사용할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열린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고, 단지 내 노후화된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시설물 리모델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건기 市 주택정책실장은 “전체세대수의 30%를 넘는 3,540세대의 소형주택 공급(임대 1,046세대)으로 서민주거안정 및 2~3인 가구 등 주변 지역의 다양한 주택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둔촌 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설계 개요
- 위 치 : 강동구 둔촌1동 170-1 (대지면적 : 463,106.6㎡)
- 건축규모 : 지하4층/지상35층, 연면적 2,193,677.32㎡, 건폐율 19.11%, 용적률 273.88%
- 용 도 : 공동주택 11,106세대
- 착공예정일 : 2016년 07월
- 준공예정일 : 2019년 0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