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 무더기 리콜 사태
‘투싼’ 에어백 영향 결함, ‘크루즈’ 동력전달축 절손 가능성 등 발견
2014-05-19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현대자동차 투싼에서 결함이 발생되어 무더기 리콜 조치됐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의 투싼 12만2,561대에서 경음기 커버가 적절하게 장착되지 않아 경음기 커버가 이탈될 수 있으며, 에어백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지엠의 크루즈 574대에서도 우측 동력전달축의 재질결함으로 급격한 가속 또는 제동 시 충격으로 동력전달축이 파손되어 동력이 전달되지 않을 위험성이 발견되어 리콜 조치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결함신고센터(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리콜사항을 우편물 외에 자동차소유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안내하는 ‘리콜알리미 서비스’를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