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協, ‘2014 대한민국 신진건축사大賞’ 작품 공모
2014-05-16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오는 21일부터 젊고 유능한 건축사를 찾는다.
대한건축사협회(회장 김영수)는 16일 ‘2014 대한민국 신진건축사대상’의 작품을 공모했다. 이 공모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며 주관은 건축사협회가 진행한다.
대한민국 신진건축사대상은 경력부족으로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신진건축사에게 기회를 제공, 우수한 젊은 건축사를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건축제전이다.
응모자격은 공모일 기준으로 만45세 이하인 자로, ‘건축사법’에 따라 건축사사무소를 개설신고 한 건축사 중 본인이 단독 설계해 완공한 작품이 1개 이상이어야 한다.
응모기간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진건축사대상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 하면 된다. 신청 후 ‘작품 포트폴리오’는 다음달 11일부터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7∼8월 중 1차(서류심사)․2차(현장심사)로 나누어 진행되며, 수상작 발표는 9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내역은 국토교통부장관상(대상 1점, 최우수상 2점)과 대한건축사협회장상(우수상 7점 이내)에 대해 시상하며, 시상식 및 전시회는 9∼10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수상자에게는 중앙ㆍ지방건축위원회 위원 추천 및 국토부가 시행하는 각종 공모전ㆍ시범사업 자문위원 위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