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協, 나이지리아 대표단과 면담
영종대교․송도 뉴타운 시찰 및 포스코․현대자동차․두산중공업 등을 방문
2014-05-13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12일 나이지리아 엔지니어협회 대표단(단장 GARBA YAKUBU ALI)과 면담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해외 선진 엔지니어링 동향 파악 및 산업시찰 등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나이지리아 대표단은 영종대교․송도 뉴타운 시찰 및 포스코 ․ 현대자동차 ․ 두산중공업 등을 방문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의 엔지니어링 산업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사당동 한국엔지니어링협회를 찾았다.
김치동 상근부회장은 환영 인사에서 “이번 미팅을 통해 한국엔지니어링협회와 나이지리아 엔지니어 협회간의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서는 한국과 나이지리아 양국 엔지니어링산업에 대한 질의응답 및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많은 논의가 이뤄졌다.
참고로,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경인기술과 코레일의 ’13년 나이지리아 라고스州 철도 퍼플라인 타당성 조사를 위한 수주교섭 활동을 지원하는 등 엔지니어링업체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총 47명으로 이루어진 나이지리아 대표단은 정부 산하 기관이며, 한국의 많은 엔지니어링업체들이 나이지리아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