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건축허가 면적 ‘2734만6천㎡’...4.8% 증가

국토부, 착공면적 0.8%․준공면적 3.2% 각각 늘어

2014-05-02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올 1분기 건축 허가면적이 전년 동기보다 4.8% 증가한 2,734만6천㎡를 기록했다. 동수는 11.0% 증가한 5만261동으로 조사됐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이 1,068만4천㎡로 1.6% 줄었으며, 지방은 1,648만2천㎡로 9.4% 늘었다.

착공면적은 전년동기 0.8% 증가한 2,320만1천㎡, 동수는 11.8% 증가한 4만433동으로 조사되었으며, 수도권은 789만2천㎡으로 16.9% 감소했고, 지방은 1,530만8천㎡로 13.3% 증가했다.

또한, 준공면적은 3.2% 증가한 2,825만8천㎡, 동수는 14.5% 증가한 4만3,112동으로 조사되었으며, 수도권은 1,106만4천㎡로 9.8% 줄었으며, 지방은 13.8% 증가한 1,719만4천㎡를 나타냈다.

전년동기 대비 건축물 용도별 허가, 착공 및 준공면적 현황은 건축허가 면적의 경우 주거용은 1,034만8천㎡, 상업용은 786만5천㎡로서 각각 10.1%, 4.9% 증가한 반면, 공업용은 335만6천㎡, 문교사회용은 188만4천㎡로서 각각 4.9%, 17.2% 감소했다.

착공 면적은 주거용은 905만6천㎡, 상업용은 656만3천㎡로서 각각 6.1%, 21.1% 증가한 반면, 공업용은 302만5천㎡, 문교사회용은 153만1천㎡로서 각각 6.5%, 14.6% 감소했다.

또한, 준공 면적은 주거용은 999만4천㎡, 상업용은 646만6천㎡, 문교사회용은 341만2천㎡로서 각각 14.5%, 14.2%, 19.8% 증가했다. 반면, 공업용은 467만3천㎡로서 25.7% 줄었다.

◆1분기 주요특징 = 우선 전년 동기대비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10.1%), 착공(6.1%) 및 준공(14.5%) 면적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준공면적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는데, 지방(20.3%)이 수도권(3.6%)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상업용 건축물의 허가(4.9%), 착공(21.1%) 및 준공(14.2%) 면적이 모두 증가했다.

또한 오피스텔의 허가(2.8%), 착공(90.8) 및 준공(50.0%) 면적이 모두 증가했으며 특히, 착공면적의 경우 수도권(130.9%)이 지방(63.5%)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규모별 변동현황 및 멸실 현황 = 건축허가는 연면적 100㎡ 미만 건축물이 전체의 43.8%인 2만2,033동, 100~200㎡ 건축물이 9,605동(19.1%), 300~500㎡ 건축물이 7,232동(14.4%)이고 착공은 100㎡ 미만 건축물이 1만7,250동으로 전체의 42.7%, 100~200㎡ 건축물이 7,254동(17.9%), 300~500㎡ 건축물이 6,443동(15.9%)이며, 준공은 100㎡ 미만 건축물이 1만6,289동으로 전체의 37.8%, 100~200㎡ 건축물이 8,026동(18.6%), 300~500㎡ 건축물이 6,915동(16.0%)이다.

건축허가 면적은 법인이 전체의 48.5%인 1,325만7천㎡, 개인 928만4천㎡(34.0%), 국·공유 98만9천㎡(3.6%)이고, 착공 면적은 법인이 전체의 48.6%인 1,128만7천㎡, 개인 757만6천㎡(32.7%), 국·공유 2,024(8.7%)㎡이며, 준공 면적은 법인이 전체의 55.6%인 1,571만2천㎡, 개인 832만9천㎡(29.5%), 국공유 185만4천㎡(6.6%)이다.

멸실 현황은 주거용, 상업용, 공업용, 문교사회용이 각각 128만4천㎡(9,888동), 67만2천㎡(2,252동), 24만2천㎡(350동), 13만6천㎡(147동) 멸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