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PE관·PVC관 품질 직접관리
2014-04-29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앞으로 상·하수도용 자재로 널리 쓰이는 PE관, PVC관 등 4개 품명에 대한 품질관리를 조달청이 직접한다.
조달청은 29일 50여개 PE관, PVC관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납품검사 업무 설명회를 갖고, 경질폴리염화비닐관(PVC관), 폴리염화비닐이음관(PVC이음관), 폴리에틸렌관(PE관), 폴리에틸렌제관이음(PE관이음) 등 4개 품명에 대해 4월부터 직접 납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이번 직접검사 전환으로 조달업체는 종전 전문검사기관에 지급하던 검사수수료와 출장비 지출이 줄어 연간 30% 이상의 납품 검사비용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