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業界, 1억원 기탁.. ‘세월호 침몰 추모행렬 동참’

표재석 회장 등 협회·조합 대표 100여명 합동분향소 조문

2014-04-25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 표재석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종상 이사장 등 전문건설업계 대표들이 25일 세월호 침몰사고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을 찾아 희생자들을 조문했다.

표 회장 등 조문단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고통 받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면서 국민적인 애도 분위기에 동참했다.

아울러 전문건설업계는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안정을 되찾고 조속한 사고수습을 하는데 지원하기 위해 ‘전 회원사 및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1억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문에는 전문건설업계를 대표하는 협회 시·도회 회장, 업종별협의회 회장, 제위원장, 조합 이사장 및 이사 100여명이 함께 조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