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수공, 스마트 워터 시티 시범사업 MOU 체결
2014-04-10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파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인재 파주시장, 최계운 수공 사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찬일 파주시의회 의장 및 시범사업 아파트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워터 시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올해 60억원을 투자해 문산, 적성, 교하, 금촌 지역의 희망 아파트를 대상으로 저수조내 수질 계측기 설치 및 홈오토메이션과 스마트폰 어플을 통한 실시간 수질정보를 제공하고 파주시 관내 7개 배수지에 잔류염소 균등화 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최계운 수공 사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시범사업을 통해 모든 국민이 파주시민을 부러워하도록 만들겠다"며, "이 사업의 성공은 수돗물 공급시스템의 획기적인 개선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