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역 금호어울림’ 4월 中 분양

총 490가구 물량 중 조합원 물량 제외한 76가구 일반분양

2014-04-08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서울 성북구 길음뉴타운 인근의 ‘길음역 금호어울림’ 아파트가 이달 중에 ‘선시공-후분양’한다.

금호건설은 돈암5구역을 재개발해 오는 11월 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76가구(조합원분 포함 490가구)를 이달 중 모델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길음역 금호어울림’은 지하 4층, 지상 23층, 6개동, 총 490가구 규모의 중형급 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59㎡ 57가구와 전용 119㎡ 19가구 등 총 7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샘플하우스는 서울 성북구 돈암동 13-7번지 ‘길음역 금호어울림’ 현장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4년 11월로 올해 성북구내 최초 입주 물량이다.

금호건설 분양 관계자는 “길음역 금호어울림은 최근 4년동안 입주물량이 거의 없었던 성북구에 오랜만에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다”라며 “성북구내에서도 가장 희소한 전용 59㎡ 가구가 전체의 75%로 구성되어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