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11곳 휴게소의 37개 매장 청년 창업아이템 공모
대상, 만 18세~39세 청년...접수기간, 이달 11일부터 30일까지
2014-04-02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한국도로공사는 이달 11일부터 30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아이템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창업매장이 열리는 곳은 하남만남의 광장․여주(강릉방향)․화성(무안)․횡성(강릉)․망향(부산)․여산(순천)․오수(전주)․문경(양평)․칠곡(서울), 진영(순천)․함안(순천) 등 수도권 및 지역거점 11곳 휴게소의 37개 매장이다.
공모분야는 고속도로 휴게소 매장에서 창업이 가능한 일반창업(기존 메뉴와 차별화되는 간식류와 식사류) 분야와 지식창업(공예, 그림, 패션소품 등)으로 나뉜다.
우수 창업아이템으로 채택될 경우 본인이 희망하는 권역 내 휴게소에서 1년간 창업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창업자들에게는 인테리어 비용, 창업 전후 전문가 컨설팅, 입점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또한 고객반응이 좋을 경우 우수창업 인증서를 주고, 휴게소에 정식으로 입점해 계속 운영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도로공사는 5월중 심사를 통해 창업매장 입점자를 최종 선발해 올 상반기 중 매장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