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와우산 해양관광리조트 건설사업 ‘첫삽’

2014-04-02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삼척시 와우산 일대 대단위 관광·휴양리조트 건설사업이 4월부터 본격적인 토목공사 추진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삼척시에 따르면 대명리조트 조성부지 매매 계약체결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리조트 건설을 위한 수목정비와 부지조성 등 본격적인 토목작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시와 대명리조트는 올 상반기부터 리조트 건축에 따른 건축심의 추진과 더불어 리조트 신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는 2016년 상반기중 해양관광리조트 조성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대명그룹에서 추진하는 와우산 해양관광리조트타운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2,160억원이며 민자 2,000억원, 국비10억, 도비 3억, 시비 147억이 투자된다.

아울러, 이 프로젝트는 지하 2층, 지상 10층의 규모로 호텔 214실과 콘도 488실 등 총 702실의 객실을 갖춘 대단위 관광·휴양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양관광리조트타운 단지 내에는 컨벤션 센터와 물놀이 시설을 갖춘 실내·외 아쿠아월드, 세미나실, 전망카페 등의 부대시설도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