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대구․경북 ‘물의 올림픽’ 1년 앞으로
2014-03-26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는 ‘세계 물의 날’과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개최 D-365를 맞아 물의 가치를 공유하고 세계물포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대국민 참여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WWC)가 1997년부터 3년마다 개최하는 지구촌 최대 물 관련 행사이다.
내년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대구·경북에서 열리는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에는 200여 개국, 약 3만5,000여 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조직위원회는 4월 한 달간에 걸쳐 세계물포럼 청년층 홍보대사 ‘블루로드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온라인 참여 행사인 세계물포럼 홍보영상 감상평 이벤트와 희망水토리 UCC공모전, 그리고 어린이·청소년 행사인 ‘코리아 주니어 워터 프라이즈(예선)’․물 교육 프로그램․물 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달 18일에는 세계물포럼 개최장소인 대구엑스코에서 성공개최 다짐행사를 열고 전문가 좌담회, 홍보대사 위촉을 비롯한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달 1일에는 사전행사의 일환으로 물 관계자 등을 초대해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