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월세 거래량, 전년동월대비 6.2% 증가

수도권은 5.3%, 지방은 8.0% 각각 증가

2014-03-20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국토교통부는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올해 2월 전월세 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2월 전월세거래량은 전국 14만 4,492건으로 전년동월대비 6.2% 증가했고, 전월대비로는 42.2% 증가했다.

전년동월비 증가는 주로 월세거래의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9만3,128건이 거래돼 전년동월대비 5.3% 증가했고, 지방은 5만1,364건으로 전년동월대비 8.0% 증가했으며, 서울은 전년동월대비 3.9% 증가, 강남3구는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6만 9,553건으로 2.5%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7만 4,939건으로 9.9% 증가해 비아파트 주택의 증가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임차 유형별로는 전체주택은 전세 57.9%, 월세 42.1%, 아파트는 전세 67.5%, 월세 32.5%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