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캠리 등 7개 차종 왕창 리콜
2014-02-25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ㆍ판매한 캠리 등 승용자동차 7개 차종 1만2,579대에서 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자기인증적합조사에서 좌석의 내인화성이 미국 및 국내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차량이 확인됐다고 국토부측은 설명했다.
결함이 확인된 차량은 토요타 미국공장에서 제작되어 판매된 토요타 캠리, 캠리 하이브리드, 캠리 V6, 아발론, 시에나 2WD 및 시에나 4WD 등 6차종 5,232대이다.
아울러, 토요타 일본 공장에서 제작되어 판매된 프리우스 7,347대에서 하이브리드 시스템 제어 프로그램 결함으로 주행속도가 제한되거나, 주행이 불가능하게 되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한편 국토부측은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5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