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 ‘엠코타운 센트로엘’ 최고 16.98대 1

평균 청약률 12.31대 1로 1순위 마감

2014-02-21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현대엠코는 지난 20일 ‘위례 2차 엠코타운 센트로엘' 1∼2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총 604가구 모집에 총 7,434명이 신청해 평균 12.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216가구를 공급한 98㎡ A타입은 1∼2순위까지 총 3,668명이 몰려 16.9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현대엠코가 지난 5월 분양한 ‘위례 1차 엠코타운 플로리체'는 최고 3.88대 1, 평균 1.63대 1의 경쟁률로 3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된 바 있다.

분양가는 3.3㎡당 1,715만원이며,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며, 계약은 3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현대엠코 관계자는 “지난 19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나온 부동산 규제완화 추진에 대한 시장의 기대심리에 따라 청약이 많이 몰린 것으로 분석되며 대부분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