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턴키심의위원 98명 청렴결의

국토부, 설계심의분과위원 위촉장 수여 및 워크숍 개최

2014-02-20     오세원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토교통부는 이번해 연말까지 턴키 등 기술형 입찰 설계심의를 수행할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심의분과위원 9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렴의식 고취 및 위원회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위한 워크숍을 오는 21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심의분과위원장인 국토교통부 김형렬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날 워크숍에 참석해 각 위원별로 청렴서약을 받고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제도의 정착을 위해서는 심의위원들의 청렴성이 특히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국토교통부는 학계 및 협회 등 관계기관에서 추천한 인원들을 대상으로 전문성과 청렴성을 평가해 제4기 설계심의분과위원 98명을 위촉했으며 위원들은 공무원, 공사·공단 등 공기업직원,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1월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턴키 담합 및 비리 방지를 위한 ‘턴키입찰제도 운영 효율화 방안’을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해 법령개정 등 제도화 하고 있으며 2월에는 기술제안입찰 활성화를 위한 표준입찰 안내서 배포 등 턴키입찰의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