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전월세 거래량, 전년同월대비 3.3% 감소

국토부, 수도권 4.9%지방 0.5% 각각 감소

2014-02-20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국토교통부가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올 1월 전월세 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전월세거래량은 전국 10만1,605건으로 전년동월대비 3.3% 감소했다. 이는 전월대비 8.3% 감소한 것이다.

전월세 거래는 지난해 9월 이후 매매시장 회복에 따른 전월세수요의 매매 전환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6만3,407건이 거래돼 4.9% 감소했고 지방은 3만8,198건으로 0.5% 감소했으며, 서울은 5.7% 감소, 특히 강남3구는 10.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전년동월대비 7.4% 감소해, 아파트 외 주택(△0.6%)보다 감소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임차 유형별로는 전체주택은 전세 53.3%, 월세 46.7%이고, 아파트는 전세 61.8%, 월세 38.2%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