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유로메트로' 시장성·안정성 일거양득

파격 전세상품 2차분, 1810세대 대단지, 84㎡ 1억6천만원부터

2014-02-13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한화건설은 오는 14일부터 김포시 풍무5지구에 위치한 '한화 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이하 한화 유로메트로)의 파격 전세상품 2차분을 선보인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지하 2층, 지상 10~23층, 2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 101, 117㎡ 총 1810가구의 대단지이다.

지난해 11월부터 계약을 시작한 '한화 유로메트로'의 1차 전세상품은 이미 한달 반 만에 계약을 마감한 바 있다. 이번 2차분은 분양 당시 계약세대 중 일부 해지분이 전세공급 물량으로 전환된다. 현재 희망세대에 한해 계약해지를 받고 있으며, 이달 말 구체적인 전세공급 물량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전셋값 상승이 지속되면서 분양계약자 중에서도 전세로 전환을 희망하는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 유로메트로의 이번 전세상품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전국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전세난 속 안전성과 시장성을 모두 갖춘 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시평 10위권의 한화건설이 전세보증금 반환을 확약했으며, 국토교통부와 대한주택보증이 올해 1월 5일부터 시행하는 '전세금 안심대출 보증'에도 가입했다. '전세금 안심대출보증'은 '전세자금 대출특약보증'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 결합된 상품이다.

한화건설은 현재 계약금 정액 1천만원, 잔금은 입주 시 납부하는 조건으로 계약자들에게는 2년간 무료 커뮤니티 운영, 계양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운행, 입주청소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입주는 오는 5월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63번지에 마련돼 있다.

한화건설 정윤철 분양소장은 "한화 유로메트로는 합리적인 전세가격에 국토부와 대한주택보증이 전세보증금을 보증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며 "문의전화 또한 끊임없이 이어져 이번 2차 물량도 조기 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