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15, 서울 세계도로대회’ 조직위 사무처 출범!
2014-01-23 오세원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토교통부는 서울시와 함께 주관하는 ‘제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 2015’의 조직위원회 사무처 출범식을 오는 24일 한국도로공사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조직위원장인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해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 김병하 서울시 행정2부시장, 국토연구원 원장, 교통문화운동본부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1908년부터 매 4년 주기로 100여 년 동안 지속되어온 이 대회는 제25회째를 맞이해 내년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약 일주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50여 개국 장·차관 및 120여 개국 3만여 전문가가 참석할 계획이다.
여형구 국토교통부 차관은 "이번 서울 세계도로대회의 개최가 대한민국 도로의 앞선 기술력을 전세계에 홍보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활성화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학송 조직위원장은 “약 2,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더불어 문화·관광·외교 등 다방면에 걸친 사회적 효과가 기대되는 2015 서울 세계도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