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수주대박..연말 2000억 규모 수주

양산 물금 아파트, 대전 대성동 재개발, 탄자니아 대학병원 등

2014-01-02     오세원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지난 연말에만 2,000억원 규모의 수주 3건을 연이어 성공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달 30일, 723억 규모의 양산물금2 41BL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를 수주했다.

31일에는 공사금액 640억원 상당의 대전 대성동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 소식도 들려왔다.

코오롱글로벌로서는 지난 23일 수주를 발표했던 6,400만 달러 규모의 탄자니아 무힘빌리 대학병원 신축공사(한화 약 687억원) 까지 포함하면, 연말에만 2천억원이 넘는 수주를 달성한 것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연말 연이은 수주로 올해 시작하는 기분이 새롭다”며 “대내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갑오년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쓰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