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공기업 청렴도 ‘좋아’
귄익위 평가 결과, 지난해 ‘5등급’→‘2등급’으로 3등급 수직상승
2013-12-23 오세원 기자
종합청렴도 8.65점을 받은 환경공단은 외부청렴도에서는 지난해 보다 0.73점 상승한 8.85점을 받았으며, 내부청렴도에서도 지난해 보다 0.27점이 상승한 8.35점을 받는 등 조직 내·외의 청렴도가 대폭 상승했다.
환경공단은 지난해 최하위 등급인 매우 미흡(5등급)을 받고, 고객 중심의 조직 체질 개선,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등 내부 인사시스템의 개선․강화, 입찰 시스템 등의 투명․공정성 강화 등 공단 업무 전반에 걸쳐 청렴성 강화에 주력해왔다.
이시진 환경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의 청렴 노력이 인정을 받게 되어 기쁘지만,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회복하기에는 아직도 부족한 감이 있다”며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최고수준의 청렴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고객인 대국민과의 소통을 보다 확대하고 기관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