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국내 건설사 중 ‘근로자 건강증진 우수사업장’ 첫 인증
건강축제 등 차별화된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2013-12-19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 포스코건설이 건설사 최초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심사에서 포스코건설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았다.
‘금연, 절주, 비만관리, 저염식’을 내용으로 한 4금(禁)활동과 직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중인 ‘건강축제’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과 독감예방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주 1회 전문의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임직원의 건강증진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김현진 씨는 “산업계에 선진적인 노사문화가 정착되면서 건강분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직무스트레스, 근골격계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이란?
안전보건공단이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현장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