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담합하지 않겠다” 자정 목소리
2013-12-10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 건설업계가 “턴키공사에 담합하지 않겠다”며 자정의 목소리를 냈다.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9일 건설회관에서 학계‧연구계‧업계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공공사업 입찰과정에서 공정경쟁 및 자정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빠른 시일 내에 실무 TF팀을 구성‧추진키로 했다고 10일 전했다.
업계 참석자들은 그 간의 잘못된 관행에 대해 통렬히 반성하고 앞으로는 불미스러운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업계 스스로 자정활동을 실천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달 중에 실무 TF팀을 구성해 업계 스스로의 자정활동 뿐만 아니라, 공정경쟁 및 자정활동을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