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출판단지內 어린이집 등 설치 가능
2013-11-21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 앞으로 파주출판단지 8천 근로자들의 보육·육아가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는 21일 파주출판단지 내 경관녹지의 일부를 후생복지시설 부지로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해 직장어린이집 설치가 가능토록 했다.
파주출판단지에는 8천여 근로자가 근무를 하고 있으나, 직장어린이집이 없어 근로자들이 주거지 근처 어린이집을 이용하거나 조부모 등 가족이 보육·육아하는 등 근로와 보육·육아를 병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토지이용계획변경에 따라 경관녹지에 직장어린이집 설치 가능해짐에 따라, 향후 근로복지공단의 지원을 받은 (사)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가 내년 7월까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고 파주시는 시설을 이관받아 유지관리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파주북소리 축제’ 상설무대 설치를 위한 토지이용계획 변경도 위원회 심의를 거쳐 변경승인 했다.
직장어린이집 건축개요
- 위 치 :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524-4번지
- 대지면적 : 1,120.3㎡(건축면적 527.3㎡ (3층))
- 수용인원 : 총 114명(어린이 99명, 교사 1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