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InnoTrans2008 국제 박람회 참석
2008-09-22 최효연 기자
강경호 사장은 이번 박람회 기간 중 열리는 제5차 유럽 및 아시아철도 정상회에도 참석해 유라시아 횡단철도에 대한 코레일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역설할 예정이다.
강 사장은 특히 23일 오전에 블라디미르 야쿠닌 러시아철도공사 사장과 별도 면담을 갖고, 나진∼핫산 철도개보수 프로젝트 등 양국 철도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사장은 케이 씨 제나 UIC 총회 의장, 룩 알리아디에르 UIC총재 및 비핀 샤마 부총재, 하르트무트 메돈 UIC 유럽의장 및 요사오 이시다 JR동일본 부회장 등과도 별도 면담을 갖고, UIC 아시아의장으로서 현재 UIC가 겪고 있는 현안사항들의 원만한 해결을 위한 방안들도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세계 100개국 약70,000여명이 참가해 자국의 철도차량, 교통 인프라 및 수송·물류관리 시스템등 친 환경 에너지절약의 신 교통시스템을 선보인다.
코레일은 이번 박람회에 철도차량제작사인 로템, 철도차량공업협회(우진산전, 유진기공 등 76개 철도차량부품 및 인프라 제작회사) 등 국내 유수 민간기업들과 함께 참여해, 21세기 친환경 에너지절약 실현을 위한 한국철도의 동반성장 비전을 모색한다.
한편,InnoTrans국제박람회 는 2년마다 열리는 국제대회로 96년 독일 베를린에서 처음으로 개최 된 이후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