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리버 파크’ 3.3㎡당 3800만원대로 확정
대림산업, 515가구 일반 분양...22일 모델하우스 오픈예정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 아크로리버 파크의 평균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낮은 3.3㎡당 3,800만원대로 분양시장에 나온다.
대림산업은 오는 22일 서초구 반포동에 들어서는 ‘아크로리버 파크’ 모델하우스를 오픈 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신반포 한신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크로리버 파크는 지하 2층, 지상 5층~38층, 15개동, 총 1,62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아크로리버 파크는 11월에 1차, 내년 7월에 2차 분양을 준비 중이다.
11월에는 전용면적 ▲59㎡ 172가구 ▲84㎡ 263가구 ▲112㎡ 44가구 ▲129㎡ 24가구 ▲154㎡ 2가구 ▲168㎡ 8가구 ▲178㎡ 2가구 등 총 51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아크로리버 파크의 평균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낮은 3.3㎡당 3,800만원대로 전용면적 112㎡이상 물량은 3.3㎡당 평균 3,700만원대 후반으로 확정됐다. 3.3㎡당 최저 3,300만원에서 한강 조망이 되는 고층의 경우 3.3㎡당 4,200만원까지 분포되어 있다.
인근에 있는 래미안 퍼스티지의 전용면적 84.93㎡가 올해 3월 14억원~14억5,000만원(3.3㎡당 4,000~4,200만원)에 5월에는 전용면적 135.92㎡가 21억3,000만원~21억5,000만원(3.3㎡당 4000만원 초반)에 거래가 됐다.
아크로리버 파크는 강남 한강변에서는 최초로 최고 38층 규모의 초고층으로 건설된다.
아크로리버 파크가 위치하고 있는 서초구는 강남 교육의 1번지 ‘강남 8학군’ 의 중심지로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 중에서도 교육 프리미엄이 가장 높은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더불어 중소형 평면(일부 주택형 제외)에도 침실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Bay를 적용해 자연 통풍, 일조량, 조망권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입주민들이 한강 조망과 함께 연말 모임과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104동 30층, 31층에 약 330㎡ 규모의 스카이라운지 1곳이 설치된다.
이 밖에도 25m 길이의 3개 레인과 유아풀로 구성된 수영장, 대형 피트니스, 사우나, 탁구장,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 운동시설이 마련된다.
아크로리버 파크는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2순위, 28일 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 계약은 9일부터 3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 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