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 현장점검
이달 18일~29일까지 2주간 시행...이용자 안전성, 편의증대 노력 등 종합평가
2013-11-18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 국토교통부는 ‘2013년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현장점검을 이달 오늘(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평가항목은 크게 ‘이용자 안전성’, ‘민원 만족도’, ‘운영효율성’ 등으로 나누어, 교통사고 감소율, 로드킬 및 재해예방 노력, 도로 청결성, 민원처리 신속성 및 친절도, 이용자 만족도, 공공기관과의 협력, 유지관리·운영의 효율성, 사회기여 관련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특히, 이용자 만족도는 실제 이용객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번 운영평가를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해 전파하고, 운영상태의 개선이 미진한 법인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점검과 지도감독을 통해 서비스 개선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