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신사옥 착공...2015년 5월 완공

2013-11-15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지난 15일 강원원주 혁신도시에서 신사옥을 착공했다.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부지면적 1만9,307㎡)로 473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15년 5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전 인원은 168명이다.

이날 김준동 산업통상부 에너지자원실장은 “광해관리공단이 진정한 가족이자 동반자로서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해관리공단 권혁인 이사장은 “원주 신청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광해관리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원원주 혁신도시는 361만㎡ 규모로 총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인구 3만여 명의 교육, 문화, 주거 등 정주환경과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건설된다.

한편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광산개발로 인해 훼손되고 오염된 환경을 복구하고, 폐광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설립된 광해관리 전문기관으로 광해로 상처 입은 자연을 치유하고, 서민에너지인 석·연탄의 안정적인 공급도 책임지고 있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