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 개최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산업기술계 인사 및 수상자와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대한민국기술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인 대통령상은 '10nm급 128Gb 3차원 NAND Flash' 기술을 선보인 삼성전자가 수상했다.
이어 금상인 국무총리상은 경동나비엔, 엘지화학,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삼성전자, 엘지전자, 파나진,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9개 기업이 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그리고 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대우조선해양, 한국타이어 등 12개 기업이 받았다.
유공자 55명에 대한 훈포상도 이뤄졌다. '금탑산업훈장'은 파나시아 이수태 대표가 수상했다.
10大 신기술에는 ▲경동나비엔 '초고효율 친환경 콘덴싱 온수기 NPE' ▲내츄럴엔도텍 '식물성 여성호르몬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리뉴시스템 '세계 최초 폐고무를 활용한 비경화 1액형 점착 도막방수재 제조기술' ▲삼성전자 '10nm급 128Gb 3차원 NAND Flash' ▲삼성전자 '세계최초 28nm 공정 Octal core Mobile AP 개발' ▲엘지전자 '고효율 스마트 능동 제어형 인버터 시스템 에어컨 (VRF) 기술 ▲엘지전자 'n-type 고출력 태양전지 모듈' ▲파나진 '맞춤형 암치료를 위한 돌연변이 검출 기술'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수소연료전지차 양산기술' ▲SK케미칼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CT 수지, 세계 두 번째 개발'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