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항안전문화 정착 위한 캠페인 실시
2013-11-12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 국토교통부는 공항 內 지상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13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 이동지역 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 유관기관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공항 내에서 일어난 지상안전사고는 그동안 안전취약 시설을 개선하고, 상시점검체계 도입 및 안전규칙을 대폭 강화해 매년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인천, 김포, 김해공항과 같이 항공교통량이 많고 규모가 큰 공항에서는 계속해서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항공기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토교통부가 직접 주관해 실시하는 이번 안전캠페인은 지상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인천, 김포 등 주요 4대 공항에서 공항공사·항공사·지상조업체 등과 모든 공항종사자들을 대상 으로 공항 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발적인 안전 수칙 준수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