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조, ‘제2회 미래건설산업 창의력 경진대회’ 열려
2013-11-11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건설공제조합에서 주관한 ‘제2회 미래건설산업 창의력 경진대회‘가 지난 10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주어진 시간 내에 자신의 건설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레고 블록을 쌓았다. 또 완성된 작품 중에 교량, 탑, 주택 등은 심사위원과 학부모를 놀라게 할 만큼 창의력과 완성도가 뛰어났다.
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가 레고로 무언가를 만들기를 좋아해 참가하게 됐는데, 미래 우리나라 건설세상을 고민하고 표현하는 대회라는 것에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며 “아이를 통해 나 역시 우리나라 건설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된 거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창의력 경진대회는 레고 블록으로 세상을 표현하는 아이들의 생각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자, 다양한 꿈을 실제로 펼쳐보는 기회의 장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